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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음악
  • 입력 2012.10.19 16:18

가수 추가열, 2년만에 정규앨범 5집 'Be renewed' 발매

▲ 사진제공=텐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포크계의 황제 가수 추가열이 2년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추가열은 오는 19일 정오 정규 앨범 5집 'Be renewed'를 발표 해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장년 층에게 사랑을 받아온 그는 1집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2집 '할 말이 너무 많아요', 3집 '행복해요', 4집'레인보우'에 이은 5집 'Be renewed'는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앨범보다 자유스러운 추가열의 세계를 보여주며 그의 감미롭고 애잔하면서도 깨끗한 보이스 컬러가 살아 멜로디에 녹아 있다. 5집 타이틀곡 '에델바이스'는 3집에 있던 곡을 국내 정상의 베이시스타 오대원이 새롭게 편곡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5집 앨범은 기존의 포크 뿐만 아니라 라틴, 펑크, 발라드등 추가열이 잘할 수 있는 음악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트렌드에 맡게 변화했으며 젊은층부터 중장년층에게 종합선물 같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 전체구성을 콘서트의 구성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며 첫번째 트랙의' prayer'는 그레고리 성가 같은 이색적이면서도 엄숙한 느낌을 허밍으로 표현했다. 이외에도'A triple'은 국내 처음 시도하는 랩과 멜로디를 한호흡으로 보여줬으며 삼바'헤레나', 보사와삼바의 절묘한조화를 보여준 'just the two of us', 자탄풍의 김형섭과 함께 부른 'you`re my best friend'는 펑크한 비트의 음악으로 앨범에 담아 색다르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디렉터를 '빨간우체통'으로 같이 활동했던 자전거 탄 풍경의 김형섭이 맡았으며 기타엔 서창원, 이성열, 김영진, 그리고 추가열도 직접 연주에 참여했으며 드럼에는 신예 염성길이 참여 해 젊은 감각을 더했다.

한편 추가열은 일본활동과 다음달 6일 콘서트를 계획중이며 음반 발매와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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