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2.10.18 10:11

한중합작 아이돌 타임즈(TimeZ), 중국어 버전 데뷔곡 화제

▲ 사진제공=CJ E&M, Super Jet Entertainment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신인 아이돌 그룹이 한국에서 중국어 노래로 데뷔한다? 

신개념 한중합작 아이돌 그룹 TimeZ(타임즈)가 오늘 18일(목) 정오 데뷔곡 ‘아이돌 만만세’를 한중 양국에서 동시에 공개한다.

특히 첫 디지털 싱글인 ‘아이돌 만만세’는 중국어 버전으로 발표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들은 같은 날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선보일 예정. 

이어 TimeZ(타임즈)는 중국인 멤버 4명과 한국인 멤버 2명으로 구성되어 약 1년 전부터 양국을 오가며 연습해온 신인 아이돌 그룹. 한국의 CJ E&M과 중국의 Super Jet Entertainmet가 약 2년 전부터 공동 기획 투자하여, 한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진정한 의미의 한중 합작 그룹으로 지난 8일 처음 소개된 이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의 첫 데뷔곡은 아이돌 만만세’. TimeZ(타임즈)만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상큼발랄한 댄스 곡으로, 중국어 버전으로 발표된다. ‘팬들을 위해 존재하는 아이돌이 최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데뷔곡은 아이돌이 이미 대세가 된 한국과 아이돌 문화가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중국 양국에 적용될 수 있는 노래다.

또한 누구나 한번 들으면 기억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멜로디에 ‘만만세(万万岁)’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낯선 중국어지만 친숙하게 들린다는 것이 특징이다. 

TimeZ(타임즈)의 첫 디지털 싱글을 제작한 CJ E&M과 Super Jet Entertainment는 “데뷔곡을 결정하는 데 있어 특히 언어적인 부분을 많이 고민했다. 중국어와 한국어 각각 녹음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K-POP의 세련된 스타일로 탄생한 중국어 노래가 한국에서 더욱 신선하게 들릴 수 있다는 판단에 과감히 결정을 내렸다.

이에 TimeZ의 첫 데뷔곡 '아이돌 만만세'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어 노래인 ‘첨밀밀’을 넘어서는 인기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TimeZ(타임즈)의 개인별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래 일체의 활동이 없는 가운데에도 중국을 중심으로 일주일 만에 팬 카페 회원이 2천여명을 돌파하는 등,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뜨겁다.

오늘 17일(목) 데뷔곡의 일부를 엿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YouTube 등 온라인을 통해 양국에 공개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신곡 ‘아이돌 만만세’는 18일(목) 정오 한국과 중국의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되며, 같은 날 저녁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귀여운 안무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