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우리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는 인터넷은 ‘잘 쓰면 약이지만 잘 못쓰면 독’이 될 수 있다.
요즘 학생들에게 기본 생활이 되어버린 인터넷은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정보와 원하는 콘텐츠를 손쉽게 얻을 수 있어 아주 유용하게 사용된다.
특히 ‘인강’이라 불리는 인터넷 강의로 공부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 및 SNS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접할 수 있다.
또한 학교 공부로 지친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으며 국어·영어 각종 사전이나 지식 정보, 뉴스 등을 빠르게 접할 수 있어 자기 계발에도 힘쓸 수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유용한 인터넷을 악용하면 인터넷 중독자, 게임 중독자, 악플러, 음란물 중독자 등 사회 부적응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많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처럼 정보의 바다이자 소통의 길인 인터넷은 잘 활용하면 대단히 유용한 도구지만, 잘 못 활용되면 사회 부적응자가 양산될 수 있어 사전 예방 훈육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인터넷교육그룹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학생들은 보통 학부모보다 컴퓨터를 더 잘 쓰기 때문에 밀폐된 개인 공간에서는 자녀가 안 좋은 무엇을 해도 부모들이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자녀의 개인 공간도 자주 왕래를 하며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며, 열린 대화와 잦은 만남을 통해 인터넷을 악용하는 늪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