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인기뉴스
  • 입력 2017.11.28 19:06

이미지, 향년 58세로 별세... 1차 부검 소견 '신장쇼크사'

▲ 신장 쇼크로 사망한 배우 이미지의 빈소가 28일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사진공동취재단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이미지가 별세했다. 향년 58세. 

이미지의 사망 원인은 신장 쇼크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미지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부검의는 1차 구두소견을 통해 '신장쇼크사'라는 의견을 밝혔다. 부검의는 이미지가 비뇨기 계통문제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는 평소 신장 관련 질병을 치료받은 사실이 경찰을 통해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냄새가 난다' 등의 신고를 접수한 후 소방당국과 함께 출동해 이미지의 사망을 확인했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 45분이다. 장지는 인천 가족공원이다.

한편 고인은 지난 1979년 MBC 공채 11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육남매', '엄마니까 괜찮아' 등에 출연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