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7.11.28 10:16

김유정, 매력 만점 마녀 딱이야

▲ 김유정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정변의 아이콘, 신세대 로코퀸 등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유정이 황홀한 마법 판타지를 선사할 매력 만점 마녀로 꼽혀 화제다.

아역 연기자로 시작해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확실한 성인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 김유정이 로 자리매김 한 김유정이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 주인공 ‘메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국 배우로 선정됐다.

판타지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 개봉에 앞서 지난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주요 예매사이트 예스24를 통해 ‘메리’ 역에 가장 어울리는 한국 최고의 배우를 꼽는 가상 캐스팅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김유정을 비롯한 박보영, 박은빈, 김세정이 후보에 올랐다. 그 결과, 김유정은 48%에 달하는 높은 득표율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김유정의 흰 피부와 사슴같이 맑은 눈망울,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밝은 분위기가 ‘메리’를 떠올리게 하는 데 큰 영향을 준 것이라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메리’의 목소리 연기를 일본의 김유정이라 불리는 스기사키 하나가 맡은 것이 알려지며 두 배우 모두 일명 ‘국민 여동생’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유정과 싱크로율 200%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메리는 귀여운 외모, 하는 일마다 실수투성이지만 항상 남을 도우려 하는 따뜻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 특히 스스로의 용기와 의지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당찬 매력의 소유자로 전 세대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리와 마녀의 꽃’은 낯선 마법세계에 들어가게 된 소녀 ‘메리’가 마녀의 꽃 ‘야간비행’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12월 7일 개봉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