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 5회분에서 빅토리아 (한채아 분)가 고수남(신현준 분)의 기억을 되찾아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고수남(신현준 분)의 몸속 나여옥(김정은 분)에게 둘만의 추억을 회상시켜주지만, 영혼이 바뀐 고수남은 기억해 낼일이 만무하다. 

또한 빅토리아 (한채아 분)는 옛일을 설명하기에 이른다. 고급 오토바이를 타고 라이딩했던 일, 과거 빅토리아 (한채아 분)의 아파트를 찾은 고수남(신현준 분)의 자동차를 뒤따라 나서며 빗속에서 배웅을 하던일을 상기시켜 주었다.

이에 제작진은 고수남을 배웅 하던 빅토리아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한 장면처럼 비가 내리는 아파트 정원에서 고수남을 향한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을 공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번 미공개 장면을 위해서 한채아는 사랑의 세레나데에 걸맞게 우은미의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 있나요]를 선곡, 직접 노래를 불러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영화나 드라마에서 극 중 배우가 노래를 불러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대부분 드라마에서는 남자배우들이 부른 곡들이 화제가 되었으며, 대표적인 노래로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이 부른 [사랑해도 될까요], 드라마 ‘시크릿 가든’ 현빈의 [그남자] 등이 있다.

이어 영화에서는 남자배우보다 여자배우의 곡이 화제가 된바 있다. 특히 영화 ‘광복절특사’의 송윤아의 [분홍립스틱], 영화 ‘가문의 영광’의 김정은의 [나항상 그대를]이 대표적인 예로, 그 뒤를 이어 한채아의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 있나요]가 화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한채아는 전작인 KBS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 (연출 윤성식, 차영훈|극본 유현미)에서도 [외사랑]이라는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은적 있으며, 이번 ‘울랄라 부부’에서도 직접 노래를 불러 많은 팬들에게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한채아의 다양한 활약으로 재미가 높아져가고 있는 KBS 월화미니시리즈 ‘울랄라부부’는 월화 드라마 1위를 고수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껏 받고 있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 미공개 영상의 메이킹 필름은 유투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