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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7.11.24 16:28

양준혁 vs 이종범, 내달 2일 '레전드야구존과 함께하는 2017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개최

▲ '레전드야구존과 함께하는 2017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양준혁야구재단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양준혁야구재단 주최 '레전드야구존과 함께하는 2017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12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야구팬들에게 한겨울 비 시즌의 허전함을 올스타전보다 더 화려한 라인업으로 채워주겠다는 포부로 시작한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올해로 6년째, 그동안의 명성 만큼 풍성한 야구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양신' 양준혁과 '종범신' 이종범의 맞대결로 진행될 이번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는 이종범, 정민철, 조성환, 서용빈, 이승엽 등의 레전드를 비롯해 박용택, 송승준, 박한이, 우규민 등의 베테랑 선수들과 이정후, 구창모, 박세웅 등 신예 선수들이 참여해 따뜻한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

또한 김세현, 박건우, 함덕주, 김강률, 유희관, 박종훈, 김주한, 김하성, 엄상백, 나경민 등 각 팀의 선수들이 참가의사를 밝혀 시즌 중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배지현, 박지영 아나운서와 박철민, 이병진 등의 스타들도 함께한다.

▲ '레전드야구존과 함께하는 2017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출전 예정 선수 명단 ⓒ양준혁야구재단

올해 대회 역시 본 경기 외에도 선수들의 사인회, 경품추첨 등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승엽은 경기참여가 어렵지만 36명의 어린이 팬들을 위한 사인회에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양준혁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은 "비 시즌은 선수들에게 오히려 바쁜 시간이지만 흔쾌히 참여를 결정해주어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좋은 뜻을 나누고자 대회에 참여하는 만큼 많은 팬 분들께서도 이 뜻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고, 이에 걸맞은 즐겁고 뜻 깊은 대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2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될 '레전드야구존과 함께하는 2017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MBC SPORTS+를 통해 생중계되며, 대회의 입장권은 티켓링크을 통해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 지난 2016년 12월 4일 열렸던 '2016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기념사진 ⓒ양준혁야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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