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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7.11.23 11:13

이이경, ‘악의 축’-존재감 조연-라이징스타 성장

▲ 이이경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이경이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며 어느덧 라이징스타로 떠올랐다.

2013년 ‘학교 2013’에서 ‘이이경’ 역으로 출연해 김우빈과 이종석을 괴롭히는 ‘악의 축’으로 눈도장을 받았다. 그해 ‘별에서 온 그대’에도 출연하며 눈에 띄는 신인으로 꼽혔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크고 작은 역을 맡아 연기력을 쌓아 온 이이경은 2016년 ‘태양의 후예’에서 ‘강민재’역으로 등장, ‘이치훈’ 역을 맡은 온유를 울렸다 웃겼다하며 짧은 등장에도 불굴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어 지난 18일 종영한 ‘고백부부’에서 ‘고덕재’ 역으로 긴 머리를 휘날리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한 이이경은 23일 개봉한 영화 ‘아기와 나’에 이어 ‘펜션 : 위험한 만남’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이이경은 출연작마다 전혀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코믹 액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연기로 대중을 즐겁게 하고 있다. 철저한 작품 분석과 준비로 이이경 고유의 색깔을 만들며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대중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받는 라이징 스타로 첫 손가락에 꼽히고 있는 이이경은 ‘아기와 나’에선 아이만 두고 사라져 버린 아내를 찾아나서는 청년 ‘도일’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펜션 : 위험한 만남’에서는 첫 번째 에피소드 주인공 ‘인호’역을 맡게 돼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펜션 : 위험한 만남’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과 사연이 담긴 펜션이라는 하나의 공간에 방문한 주인공들이 특별한 사연의 낯선 인물과 만나면서 겪게 되는 각기 다른 4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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