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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영화
  • 입력 2012.10.14 10:23

위험한 관계 장백지, "동건 오빠 사랑해" 실시간 검색어 1위 등극

▲ 사진제공=데이지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상하이를 뒤흔든 플레이보이 '셰이판'(장동건 분)과 단아하고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장쯔이 분), 관능적인 팜므파탈 '모지에위'(장백지 분)의 치명적인 삼각관계를 그린 영화 <위험한 관계>의 여주인공 장백지가 10월 13일(토) KBS 2TV의 주말 대표 연예 정보 프로그램인 '연예가 중계'에 출연, 한국어 실력부터 개그본능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숨겨진 매력을 모두 공개했다.

연예가중계의 리포터 '김엔젤라'와 인터뷰에서 "안녕하세요 장백지입니다."라는 한국어로 국내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 그녀는 이번 방송을 통해 한국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위험한 관계>로 초청된 소감을 묻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파티에도 참석하게 되고 영화도 많이 보았다. 부산을 정말 사랑하게 되었다"는 벅찬 소감을 전하며 이번 한국 나들이에 대한 즐거움을 표했다.

이어 리포터가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 장동건이 인터뷰가 진행될 때마다 매번 장백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라는 말을 전하자 그녀는 한국어로 "오빠 사랑해"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장백지에게 대세견 '브라우니'를 선물한 연예가중계 측은, <파이란>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처음 이름을 알린 그녀와 '브라우니'의 숨겨진 인연도 공개했다. 2001년 영화 <파이란>에 '브라우니'가 등장한 장면을 공개한 것. 인형을 선물 받은 장백지는 크게 기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송된 '연예가 중계'에서는 장백지가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는 10월 14일(일)에 방영될 KBS '개그콘서트' 대기실 영상도 공개되었다. '정여사' 코너의 출연진과 함께 개그호흡을 맞추는 모습과 함께 그녀의 숨겨진 개그 본능을 살짝 엿볼 수 있어 일요일에 방송될 '개그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렇듯 '연예가 중계' 방송 이후, 장백지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1위와 다음 실시간 검색어 5위에 오르며 아시아 최고의 스타인 그녀를 향한 국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케 했다.

한편 올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단 하나의 멜로 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흥행 초읽기에 돌입한 영화 <위험한 관계>는, 10월 11일 개봉 후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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