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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2.10.14 10:23

마의(馬醫)…본격적인 제2막 시작 연기파 배우들 대거 등장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마의’ 조승우-이요원-김소은-이병훈PD가 본격적인 '마의' 2막 돌입을 자축하는 '훈훈한 기념샷'을 공개했다.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는 오는 15일 방송될 5회 분부터 성인연기자들로 전격 체인지,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가게 될 전망. 이에 대한 남다른 설레임을 드러낸 셈이다. 

무엇보다 5회 분에서는 조승우와 이요원이 각각 어린 백광현(안도규)과 어린 강지녕(노정의)의 바통을 이어받아 강렬한 첫 등장을 선보인다. 조승우는 목장에서 침술을 습득한 후 천부적인 마의로 성장한 백광현으로, 이요원은 청나라에 의술 유학을 갔다 온 도성 최고 명문가 여식 강지녕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 손창민-유선-전노민이 만들어낸 ‘마의’ 1막과 아역 안도규와 노정의가 완성시킨 1.5막에 이어 조승우, 이요원이 펼쳐나가게 될 ‘마의’ 2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뿐만 아니라 한상진 또한 백성을 사랑하는 어질고 현명한 임금 현종 역을 맡아 2막에 첫 선을 보인다. 얼굴 가득 미소를 띤 채 이명환, 강지녕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으로 자애로운 현종의 면모를 그려낼 예정. 한상진의 동생 숙휘공주 역의 김소은도 첫 등장부터 자신감 넘치고 도도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마의’ 2막은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성인연기자들이 대거 등장되면서 급물살 스토리 전개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매 작품마다 '강한 뒷심'을 발휘하는 이병훈 PD의 저력과 연기파 배우들의 에너지가 맞물리면서 '마의' 2막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난 4회 방송분에서는 말을 고르기 위해 백광현의 목장을 방문한 강지녕이 주위에 있던 백광현과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지나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상황. 백광현이 말고삐를 놓치는 바람에 이명환(손창민)의 아들 이성하(이상우)가 큰 부상을 입게 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백광현의 아버지 강도준(전노민)과 이명환의 끊을 수 없는 악연처럼 백광현과 이성하의 악연이 예견되고 있는 것. 성인 연기자들로 탈바꿈 될 백광현-강지녕-이성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5회 방송분 부터 성인연기자들로 체인지되면서 본격적인 ‘마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며 “지금까지 백광현과 강지녕의 운명이 왜 바뀌게 됐는지 설명했다면 앞으로는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펼쳐지게 된다. 흥미진진 2막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의’는 ‘허준’, ‘상도’, ‘대장금’, ‘이산’, ‘동이’ 등 주옥같은 사극을 만들어낸 대한민국 ‘사극의 명장’ 이병훈 PD와 ‘이산’, ‘동이’를 집필했던 김이영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어 말을 고치는 마의(馬醫)에서 출발해 어의(御醫)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그려내게 되는 한방의학드라마. 오는 15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될 5회 분에서는 성인연기자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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