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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7.11.21 12:27

수술 없이 간단한 레이저시술로 요실금치료가 가능하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요실금은 국내 인구 중 약 300만 명이 겪고 있을 만큼 흔해진 질환이며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수치심과 부끄러움 등으로 스트레스나 심리적 질병을 겪을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한다. 

▲ 참산부인과의원 최영철 원장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요실금은 중년 여성들의 약 40%에서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할 만큼 갱년기와 함께 대표적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출산이나 잦은 성생활 등으로 인해 골반의 근육 힘이 떨어지고 질 수축력 또한 저하되어 요실금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하여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병원을 찾아가 요실금수술을 받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참고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하는 생각에 미루다 치료 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최근 수술적 방법 외에 간단한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 만으로 효과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인 인티마레이저 시술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수년 간 지속이 가능하며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빨라 많은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들이게 선호된다. 출혈이나 합병증 등 부작용이 적어 부담이 없고 케겔운동과 함께 병행할 경우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산 서면 참산부인과의원 최영철 원장(산부인과 전문의)는 "요실금은 부끄럽고 수치스럽다며 숨긴다고 해결 되는 병도 아니며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조기 발견 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 삶의 질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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