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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10.12 11:46

슈퍼스타K4, 생방송 시작 매주 월요일 낮 12시 스튜디오 음원 출시 기대 UP

▲ 사진제공=CJ E&M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올 하반기 음원 차트의 유력한 변수가 될 슈퍼스타K4 생방송 음원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출시된다. 

12일(금) 대망의 첫 생방송을 시작하는 슈퍼스타K4가 올해도 생방송 참가자들의 무대에 대한 음원을 출시한다. 매주 월요일 낮 12시 엠넷닷컴, 멜론, 벅스, 올레뮤직 등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첫 음원 출시는 15일(월) 낮 12시가 될 예정. 

그간 국가대표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해온 슈퍼스타K는 음원에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저력을 보여온 바 있다.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명곡을 발견하는 역할까지 하며 시즌을 거듭하며 관심을 더해가고 있는 것.

특히 지난해의 경우 매주 출시 때마다 이른바 ‘차트 줄세우기’를 기록했는가 하면,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 울랄라세션 ‘서쪽하늘’ 등은 연간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음원 차트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흥미로운 부분은 슈퍼스타K의 음원은 생방송 중의 심사위원 점수나 투표 점수와 또 다른 인기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는 점. 지난해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가 대표적인 사례다. 심사위원에게는 크게 높은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음원 차트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향후 돌풍을 미리 예고한 것.

이번 슈퍼스타K4에서도 첫 생방송에서 당락 여부만큼이나 참가자들의 선곡과 음원 출시가 더욱 기대되는 까닭이다. 

이번 시즌 슈퍼스타K4 음원은 지난해처럼 스튜디오 버전으로 출시된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아마추어 참가자들이라는 점을 감안해, 생방송의 긴장을 내려놓고 충실히 녹음에 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올해 참가자의 수준이 더욱 높아진 만큼 보다 수준 높은 편곡과 세션 등을 통해 음원 제작에 있어서도 철저한 준비를 기하고 있다고. 

슈퍼스타K 음원을 매년 출시해온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실질적으로 대중의 음원 구매를 통해 이뤄지는 음원 차트 순위는 향후 가수 데뷔 시 실질적인 성공 가능성을 점치게 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은 특히 음악성과 스타성 모두 뛰어난 참가자가 많아 음원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생방송 음원 출시에 따라 슈퍼위크에서 이미 화제를 일으킨 정준영-로이킴의 ‘먼지가 되어’와 연규성-홍대광의 ‘말리꽃’의 음원 출시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먼지가 되어’와 ‘말리꽃’은 각각 김광석과 이승철의 원곡이 음원차트에서 순위가 급상승하며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슈퍼스타K의 음원 파워를 벌써부터 드러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부른 리메이크 버전 또한 음원 출시 요청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에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나 향후 출시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CJ E&M 음악사업부문은 글로벌 차원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슈퍼스타K4의 해외 팬들을 위해 글로벌 엠넷닷컴(http://global.mnet.com)과 연계하여 YouTube를 통한 '글로벌 슈퍼스타K4 커버 콘테스트'를 22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엠넷닷컴 및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http://facebook.com/sskcovercontest) 를 통해 고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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