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10.12 11:12

12부작 특별기획 '지구 4만 km의 소원' 13일 첫 방송

▲ 사진제공=OBS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OBS(김종오 사장)가 창사 5주년을 맞아 12부작 특별기획 <지구 4만km의 소원>을 방송한다. 

<지구 4만km의 소원>은 2010년 <아시아의 소원>, 2011년 <라틴아메리카의 소원>에 이은 세 번째 ‘소원’ 프로젝트로 가난과 노동으로 신음하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일상과 이들의 소원이 기적처럼 이뤄지는 과정을 담은 감동의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또한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와 ‘가나’, 아시아의 ‘스리랑카’와 ‘미얀마’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의 ‘니카라과’와 ‘볼리비아’에서 희망과 기적을 꿈꾸는 여섯 아이들을 만났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생선을 파는 11살 소녀 베르나데티와 ‘가나’에서 고철을 줍는 소년 바짓, ‘스리랑카’에서 차밭 노동자로 살아가는 소녀 다르시니와 ‘미얀마’에서 모자 파는 소녀 산산누 그리고 ‘니카라과’에서 금을 캐는 소년 마르코와 ‘볼리비아’ 정글에서 소를 돌보는 소년 윌슨까지.

이번 여정에도 지구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현실적인 생계 수단을 마련해 주고자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했다. 

아프리카에선 버블아티스트 조희와 마술사 안영진이, 라틴아메리카에선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리버스크루가, 그리고 아시아에선 마술사 정동근, 이재윤, 오해석이 두 팔을 걷고 희망전도사로 나섰다. 

이어 젊은 예술가들은 아이들의 고달픈 삶을 몸소 체험하면서 아이들이 노동 현장에서 벗어나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도와줄 방법을 찾아 고군분투한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5분에 방영될 OBS 창사 5주년 특집기획 <지구 4만km의 소원>은 오는 13일 ‘생선 파는 소녀 데티의 소원’ 편을 시작으로 12주간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