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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진욱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7.11.20 21:55

서울선언문-평창올림픽 홍보-총재 재선 등 성과 낳으며 성료 (제25차 세계생활체육 서울총회)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제25차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The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Sport for All-이하 TAFISA)) 서울 총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동안 다양한 강연과 토론 프로그램 그리고 생활체육지도자(CLC:Certified Leadership Course-이하 CLC) 과정 등을 가지고 잠실 롯데호텔월드와 올림픽파크텔 등에서 개최됐다.

▲ 생활체육지도자(CLC:Certified Leadership Course-이하 CLC) 과정 수료식 후 기념촬영 모습 ⓒ스타데일리뉴스

16일 열린 TAFISA 정기총회를 통해 한국의 장주호 TAFISA 총재가 4년 임기의 총재직에 재추대 되어 2013년 네덜란드 엔스헤데에서 총재에 추대된 데 이어 2021년까지 8년 동안 TAFISA 조직을 이끌게 됐다.

약 90개 국 600여 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제25차 TAFISA 서울 총회에는 IOC 조정위원인 볼프강 바우만(Wolfgang Baumann,독일) TAFISA 사무총장, 현 IOC 위원인 팔 슈미트(Pál Schmitt) 전 헝가리 대통령과 샘 람사미(Sam Ramsamy,남아프리카공화국) IOC 생활체육위원장, 체육관련 국제학술단체인 국제스포츠체육협의회(ICSSPE)의 유리 섀퍼(Uri Schaefer, 이스라엘) 회장 등 세계 체육계 인사들과 주한 대사가 참가하여 스포츠 외교무대 측면에서 큰 성과를 낳았다.

▲ 좌측부터 Erdal Zorba-Peter Barendse(네덜란드)-Dionysis Karakasis(그리스)-Herzel Hagay(이스라엘)-Catherine Forde(트리니다드토바고)-장주호-울프강 바우먼(독일)-Yasuo Yamaguchi(일본)-Leonard Thadeo(탄자니아)-Mitra Rouhi(이란)-Attila Czene(헝가리) 정기총회 모습 ⓒ스타데일리뉴스

또한 3개월여 남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도 큰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행사로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진행된 TAFISA 서울 총회 기념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범국민 걷기대회에서 장주호 TAFISA 총재는 생활체육을 통해 더 나은 세상 만들기의 'TAFISA 미션 2030' 서울선언문을 직접 낭독하기도 했다.

TAFISA 서울 총회 조직위원회는 한국 생활체육운동의 세계화와 함께 88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홍보, 평창올림픽 레거시(Legacy)의 극대화라는 취지 속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한국선진문화체육연합(SAKA)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 폐회식에서 생활체육에 헌신한 4개 단체에 Sustainability Award 시상장면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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