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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12.10.12 10:42

뮤지컬 '부활' 임호-슈-배슬기, 2시 탈출 컬투쇼 출동

▲ 사진제공=스타엠코리아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뮤지컬 <부활 더 골든 데이즈>(연출 김진영/제작 극단 현대극장) 주인공 3인 임호, 슈(유수영), 배슬기가 ‘2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숨겨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3일 방송 예정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임호, 슈, 배슬기가 재치 있는 입담을 발휘해 컬투를 비롯한 방청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MC 컬투는 임호에게 “실물로 뵈니 상당히 똘똘하고 똑똑해 보인다” 라고 운을 뗀 뒤 왠지 이름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다고 질문이 이어지자, 임호는 임호와 이모의 발음상의 문제로 큰 식당을 들어가면 여기저기서 ‘이모’를 찾는 소리에 자꾸 고개를 돌아보게 되어 식사에 집중할 수 없는 어려움과 뉴스를 시청하다 보면 관계자 ‘이모씨’를 호명해 흠칫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사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슈는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게 된 배경과 이들 중 유일한 솔로인 배슬기는 자신의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발언해 눈길을 모았고, 거기에 컬투 특유의 입담이 더해져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이들은 창작 뮤지컬을 만들어가는 재미와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알려줘 방청객들 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뮤지컬 <부활 더 골든 데이즈> 는 1930년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혼란한 시대상황 속에서 한국의 나비연구가 후대에 꼭 필요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했던 ‘나비박사’ 석주명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석주명 역에 배우 임호가, 지민/윤희 역에 슈(유수영)과 배슬기가 각각 더블 캐스팅이 되어 호흡을 맞춘다. 오는 10월27일에서 11월11일까지 한전 아트센터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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