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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공연
  • 입력 2012.10.12 10:42

스윗소로우, "오빠가 새벽5시까지 책임진다" 크리스마스 콘서트 전쟁 예고

▲ 사진제공=무붕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감성 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오는 12일(금) 오후 6시를 기해 크리스마스 밤샘 콘서트 예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윗소로우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2 스윗소로우 MOON NIGHT 콘서트 'VIVA! CHRISTMAS'>라는 타이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월요일 오후 8시 공연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로 넘어가는 자정 공연 까지 두 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스윗소로우는 “오빠가 5시까지 책임 진다!”고 선포해 팬들의 주목을 끌고있다. 두 번째 ‘자정공연’ 후 집에 돌아가기가 막막한 팬들을 위해 대중교통 첫차 시간을 고려하여 오전5시까지 책임지고 놀아주겠다는 것.

또한 스윗소로우는 “이렇게 공식적으로 친구, 연인들과 밤샘할 좋은 기회가 언제 또 찾아 오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는 본 공연과는 별도로 자정공연 관객 서비스 차원에서 진행 된다.

이어 스윗소로우는 지난 6월 올림픽 수변무대에서 관객들과 광란의 물총싸움을 펼친 '스윗소로우 Outdoor Concert - SUMMER VIVA' 콘서트 티켓 오픈과 동시에 2천석을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있다.

또한 데뷔 8년 만에 이뤄진 전국투어에서는 스윗소로우는 완성도 높은 구성과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은 물론 공연업계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스윗소로우는 단순히 무대 위의 내용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고 세심한 준비를 통해 마치 축제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최근 스윗소로우가 만들어온 공연의 특징이다. 다가올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는 또 어떤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목소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스윗소로우입니다’의 DJ로 맹활약 중이다. 올해 초 4년만에 발표한 정규 3집앨범 ‘VIVA’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 OST', 싱글 곡 '다크서클'로 큰 인기를 모은 스윗소로우는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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