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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7.11.20 10:53

강소라, 코믹 멜로 드라마 섹시까지 그야말로 ‘하드캐리’

▲ 강소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 주인공 ‘백준’역으로 출연중인 강소라가 하드캐리의 진수를 펼쳐 보이고 있다.

백준은 비정규직 각종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는 ‘자발적’ 프리터족으로 사고뭉치인 ‘변혁’을 제대로 된 사람으로 이끄는 현대판 ‘평강공주’ 캐릭터. 등장인물 대부분과 관련이 있는 인물로 강소라는 코믹 멜로 드라마에 이어 최근 섹시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하고 있다.

특히 19일 방송된 12회에서는 강소라는 매력적인 몸매를 아낌없이 드러낸 섹시함으로 시선을 고정시켰다. 변혁의 상상 속에서 백준은 도둑으로 변신했다. 몸매가 드러나는 새카만 수트를 입고 새빨간 입술에 긴 머리를 늘어트리고 섹시함을 과시했다. 

누명을 벗기 위한 증거인 USB를 찾기 위해 레이저 방어막을 뚫고 침입하는 장면은 캐서린제타존스를 섹시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영화 ‘엔트랩먼트’의 명장면을 패러디했다. 또한 와이어를 타고 변우성(이재윤 분)의 방에 침입하는 모습은 ‘미션 임파서블’을 대표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큰 재미를 줬다.

레이저 함정을 피하기 위한 날쌘 몸놀림을 보이며 더없이 섹시한 도둑으로 변신한 강소라의 연기가 ‘변혁의 사랑’ 12회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와 더불어 강소라와 최시원 공명의 삼각멜로가 깊어지며 엇갈린 러브라인이 과연 어떻게 정리될지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거나 울지 않고 긍적적인 마음으로 웃음을 지으며 살아가는 백준을 연기하고 있는 강소라.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애쓰고 힘든 일상에 지쳐 벤치에서 조는 모습 등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드는 등 시청자들과 희노애락까지 공유하고 있는 연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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