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지난 15일 개봉한 DC엔터테인먼트의 결정타 '저스티스 리그'(감독 잭 스나이더)가 국내 일별 박스오피스에서 3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저스티스 리그'는 18일(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이 48.8%로 2위 '해피 데스데이' 8.6%와 비교해 무려 40.2%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예약한 셈이다.
박스오피스 TOP5, 신하균-도경수의 '7호실' 유일한 韓 영화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일별 박스오피스 1위는 15일 개봉일부터 1위를 차지한 '저스티스 리그'(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다. 이 영화는 '2위 해피 데스데이'와 무려 40%이상의 예매율 및 매출 격차를 보이며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현재 박스오피스 TOP5중 유일한 한국영화는 '7호실'(제작: 명필름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다. 이틀 연속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토르: 라그나로크'(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로 주말 예매율이 상승하며 박스오피스 다크호스로 다시 오를 기세다.
덧붙여 실시간 예매율(18일 오전 10시 기준) 차트를 보면, 지난 9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수입: 퍼스트런/배급: 판시네마)가 5위에 랭크되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애니메이션 작가겸 화가인 도로타 코비엘라(폴란드)가 연출, 각본을 맡은 '러빙 빈센트'는 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으로 해외 호평은 물론, 국내 각 포탈 평점에서 9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