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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음악
  • 입력 2011.05.19 10:58

발라드황제 변진섭 전국 투어 콘서트 포문 열어..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이 7년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3년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해 음악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있는 변진섭은 'The Ballad'(더발라드) 라는 타이틀을 걸고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오는 6월 25일 울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여는 변진섭은 자신의 히트곡 '홀로된다는 것', '로라', '사랑이 올까요', '새들처럼'을 비롯 20여곡의 레파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단독콘서트 ‘더 발라드(The Ballad)’로 매진을 기록한 변진섭은 "전국 투어 콘서트는 7년 만에 한다. 지방 팬들과 만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요즘 선후배 동료들에게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앞으로 좋은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진섭은 지난달 4일(월) 부터 SBS 러브FM(103.5MHz) '희망사항 변진섭입니다'를 진행하면서 차분한 목소리와 연륜이 넘치는 여유로 청취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변진섭의 히트곡 '너에게로 또다시'는 이소라와 김혜리에 의해 재해석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소라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김혜리는 '위대한 탄생'을 통해 '너에게로 또다시'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너에게로 또다시'는 1989년 1월 변진섭 2집 음반수록된 타이틀곡으로 당시 밀리언셀러를 기록해 국민가요로 인기를 누린 곡이다.

지난해 10월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눈물이 쓰다’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변진섭은 울산(6월25일 KBS울산홀), 부산(7월3일 부산시민회관), 창원(7월24일 창원MBC홀)에서 투어 공연을 갖고 지방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변진섭은 오는 7월 10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서울 앵콜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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