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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10.11 11:16

드라마의 제왕 정만식, 김명민과 대립 품격 높은 악역 예고

▲ 사진제공=SSD & 골든썸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배우 정만식이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홍성창 연출, 장항준 이지효 극본)에서 김명민과의 극 중 대립으로 또 다른 카리스마를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의 제왕>은 드라마는 돈이라고 주장하는 외주제작사 대표 앤서니 김(김명민 분)과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외치는 신인 작가 이고은(정려원 분), 그리고 개성 충만한 톱스타 강현민(최시원 분)이 만나면서 펼쳐지는 드라마 제작기를 담은 달콤 살벌한 드라마이다.

또한 정만식은 극 중 오진완 역할을 맡아, 앤서니 김이 대표로 있는 제작사의 상무에서 이후 대표 자리에 당당하게 오르는 캐릭터로 분한다. 

그는 앤서니 김을 옆에서 묵묵히 보좌하고는 있지만, 어떻게 하면 그를 쓰러뜨릴 수 있을지 남 몰래 고군분투할 예정. 겉보기엔 성실해 보이지만 비밀스러운 속내를 가지고 있는 이중적인 면모로 차원이 다른 블랙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이라고. 

영화 '간첩' 이후로 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김명민과 정만식이 각자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을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출연 배우들 모두 캐릭터가 뚜렷한 듯!”, “두 사람의 대립이라니 생각만해도 후덜덜하네요!“, “오랜만에 재미있게 볼만한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며 드라마에 대한 높은 기대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김명민, 정려원, 최시원 등 돈독한 동료애와 명품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과 장항준, 이지효의 탄탄한 극본, ‘웃어요 엄마’, ‘미남이시네요’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홍성창 감독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신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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