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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10.11 10:05

빠담빠담 한지민 나쁜 남자 이재우,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 캐스팅

▲ 사진제공=블리스미디어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드라마 ‘빠담빠담’ 한지민의 나쁜 남자로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이재우가 MBC ‘사랑했나봐’로 아침마다 여심 사냥에 나선다. 

이재우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극본 원영옥, 연출 김흥동)의 한규진 역에 전격 캐스팅됐다. 타고난 미모에 추진력, 배짱, 친화력까지 갖췄지만 딱 한 가지, 판단력이 부족한 한윤진(박시은)의 사고뭉치 동생으로 만화가를 꿈꾸는 청년이다. 

올 초 ‘빠담빠담’에서 연애는 좋지만 결혼은 싫어하고 한 눈을 팔다 걸려 헤어진 한지민의 전 남자친구 역을 맡아 ‘나쁜 남자’의 매력으로 여심을 녹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항상 사고를 치는 철딱서니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남자의 반전 매력으로 아침드라마의 주시청자인 ‘여성’들의 마음을 훔칠 계획.

또한 이재우는 첫 방송에 앞서 “전작과는 달리 한규진이 생각 없이 살아가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생각 없이 편하게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0대 후반인데도 아직 철이 안 난 귀여운 남자의 매력으로 어필하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한 캐릭터를 장기간 가지고 연기하는 게 처음이기 때문에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는 계기로 삼고 싶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사랑했나봐’는 한윤진, 한규진 남매 집안을 중심으로 뒤엉킨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가족과 아이와 사랑을 다시 찾고 지키려는 한 여자의 악전고투기를 그린 드라마. 박시은, 이재우 남매의 어머니를 이효춘이 연기하며, 이밖에도 안재모, 김보경, 황동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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