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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7.11.16 10:22

[S톡] 윤은혜, 방송 복귀 마냥 반갑지 만은 않은 이유

▲ 윤은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윤은혜가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대중들과 만났다. 2013년 드라마 ‘미래의 선택’이후 중국 활동을 하느라 국내 방송출연이 뜸했던 그가 15일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출연했다. 4년만의 방송, 고정 예능프로그램으로는 12년 만의 출연이다.

가수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연기자로 변신하며 사랑을 받았던 윤은혜의 복귀가 대중들에게 마냥 반갑지 않게 느껴지고 있는 분위기다. 몇몇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윤은혜의 방송 출연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대중들이 가장 많이 지적하는 부분은 표절 논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도 없이 방송에 복귀한 것 등이다. 윤은혜는 지난 2015년 중국 동방TV ‘여신의 패션’에 출연해 직접 디자인한 의상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윤은혜는 표절 의혹을 완강히 부인했고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않아 한동안 공분을 샀고 비호감 연예인으로 지목받았다. 표절 논란 3개월이 지나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를 했지만 표절을 했다는 것인지 아니라는 것인지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방송에 출연해 논란에 대한 언급 없이 일상을 공개하자 윤은혜 복귀에 대한 찬반양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방송에 출연한 모습을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부터 ‘표절에 대한 정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윤은혜에 대해 반가움을 드러내고 적극적인 응원을 보내는 대중들의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

‘표절 논란’ 이후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윤은혜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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