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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10.10 12:05

울랄라 부부 신현준-엄도현, 우리가 바로 붕어빵 부자

▲ 사진제공=콘텐츠 케이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매주 월, 화요일 밤 물오른 여자연기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고 있는 신현준이 자신과 똑 닮은(?) 아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다름아닌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연출: 이정섭, 전우성/제작:콘텐츠 케이)속에서 부자관계이자 모자(?)관계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엄도현과의 사진이 공개된 것.

이어 <울랄라부부> 1회에서는 엄마이자 아내인 나여옥(김정은)을 속이고 몰래 PC방에 간 고기찬(엄도현)과 바람을 핀 고수남(신현준)의 속 터지는 만행들이 방영되었다. 특히, 남편대신 아들을 향해 하소연하듯 분노를 쏟아내는 여옥의 모습은 많은 주부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화제의 장면으로 떠오르기도 하였다.

이렇게 하는 행동도, 여옥을 열 받게 하는 것도 똑같은 두 부자는 카메라가 꺼진 후 쉬는 시간에도 영락없이 아빠와 아들 같다는 후문. 이번에 공개된 스틸 컷에도 서로 눈을 맞추면 이야기를 하거나 익살스런 표정으로 함께 사진을 찍고 소품으로 나온 음식을 먹여주는 등 진짜 아빠와 아들 사이 같은 다정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한 <울랄라부부>는 장현우 역의 한재석의 등장과 함께 기막힌 ‘크로스 사각 러브라인’이 시작되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 <울랄라부부>의 제작사는 ‘몸이 바뀐 신현준과 김정은이 각각 한재석과 한채아와 엮이면서 발생하는 코믹한 상황들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웃길 것이다.

여기에 평범한 상황마저 코믹하게 만드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과 애드립이 함께 시너지를 내며 웃지 않고는 못 배길 장면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귀띔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방송 2주 동안 동 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으며 뜨거운 반응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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