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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이문세, 아르헨티나 묘령의 여인과 탱고 춤 화제
2012년 10월 09일 (화) 15: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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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영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사진제공=무붕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뮤지션 이문세가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네스토르 마르코니와 만나 호흡을 맞췄다. 

지난 8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 TV조선 '이문세와 떠나요, 비밥바룰라' 를 통해 이문세는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로 음악 여행을 떠났다. 탱고를 지칭하는 다른 이름은 '바일리 꼰 꼬르떼', 해석하면 '멈추지 않는 춤'이다. 아르헨티나 보카항으로 흘러들어온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과 유럽의 이민자들이 고달픈 삶을 달래기 위해 추던 춤이 바로 탱고다. 

이문세는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주인공 알 파치노가 리듬에 맞춰 탱고를 췄던 곡 '포르 우나 카베자'를 부른 가수 탱고의 아버지 카를로스 가르델의 발자취를 따라 갔다. 

이어 보카항 한켠에서 버스킹을 시작 한 이문세는 탱고를 즐길 수 있는 밀롱가를 찾아 아르헨티나의 유일한 한국인 탱고 댄서 크리스탈 유에게 탱고 레슨을 받는다. 탱고의 본거지인 산 텔모 벼룩시장을 찾은 이문세는 그렇게 배운 탱고로 아르헨티나 여인에게 춤을 청해 놀라운 탱고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문세는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피아니스트, 작곡가로 활동중인 네스토르 마르코니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네스토르 마르코니는 탱고의 전설인 카를로스 가르델과도 함께 연주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아르헨티나 국립 탱고학교의 학장이기도 한 그는 멀리서 자신을 만나러 온 이문세를 위해 직접 연주에 나섰다. 

   
 
네스토르 마르코니는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직접 반도네온으로 연주하며 이문세를 환영했다. 이문세는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 21일 여수공연을 시작으로 당진, 구미, 인천, 과천, 목포, 천안, 경주, 군포, 거제, 용인 등 뮤지션들이 자주 공연을 열지 않는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붉은노을' 추가 공연을 펼쳐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 전국 투어는 지난 1년 동안 29개 도시 74회에 걸쳐 12만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던 명품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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