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7.11.10 10:42

[S톡] 김혜수, 흥행-화제성 단연 최고 ‘명불허전’ 진수

▲ 김혜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뚜껑이 열리자 역시 기대했던 만큼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혜수가 첫 도전한 느와르 ‘미옥’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개봉 첫날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조직의 언더보스 ‘나현정’으로 분한 김혜수의 연기와 액션에 호평이 쏟아지며 ‘믿보배’를 넘어서는 ‘명불허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미옥'은 청소년 관람불가의 핸디캡을 뛰어넘어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범죄도시’로 이어진 한국 영화 흥행을 이을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월 극장가 다크호스로 주목 받은 ‘미옥’은 개봉 첫날 5만 명을 동원하며 ‘침묵’ ‘채비’ 등 기대작들을 모두 제쳤다. 개봉작 중 유일한 청불 등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의미가 남다르다. 

관객들은 김혜수의 연기에 칭찬이 쏟아내고 있다. ‘여배우가 주연인 느와르는 많았지만, 김혜수의 미옥만큼 멋진 영화는 없었던 것 같다’ ‘역시 김혜수의 연기력은 대단한 거 같다 간만에 볼만한 느와르’ ‘역시 김혜수네요. 스크린을 장악한 카리스마와 화려한 액션에 박수를 보냅니다’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혜수는 감성연기는 물론이고 ‘나현정’의 절실함이 담긴 폭발적 액션이 영화의 최고 관람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처음으로 본격적인 액션에 도전한 김혜수는 고난도 일대다 액션을 비롯해 10kg에 달하는 장총을 들고 총격 신을 소화하는 등 힘 있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후반부에 펼쳐지는 액션 장면은 드라이아이스와 촬영용 스모그를 동시에 가동해 숨을 쉬기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절실한 감정까지 완벽하게 전달해 관객들을 압도한다. 김혜수의 액션이 ‘미옥’을 더욱 특별한 영화로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