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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10.08 10:43

마의(馬醫), 안도규-노정의-남다름-양한열 명품 아역 '마의돌' 4인방 주목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마의’의 아역 안도규-노정의-남다름-양한열이 당찬 연기력을 선보이며 ‘마의(馬醫)돌’로 등극,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도규와 노정의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 2회 분에서 각각 조승우와 이요원의 아역으로 등장해 성인 연기자들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상황. 또한 MBC ‘최고의 사랑’의 ‘띵똥’ 양한열은 노정의의 여리꾼 친구로 나와 귀여운 매력을 폭발시켰다. 

또한 9일 방송될 4회 분에서는 조승우-이요원의 운명적인 사랑에 긴장감을 주게 되는 꽃선비 이상우의 아역 남다름까지 합류하면서 ‘명품 아역 군단’의 면모를 부각시킬 전망. 특히 남다름은 우수에 젖은 눈매와 잔잔한 미소가 이상우를 꼭 닮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안도규-노정의-남다름-양한열 등 ‘마의돌 4인방’은 ‘마의’ 1막을 주도했던 손창민-유선-전노민의 바통을 이어 받아 ‘마의’ 1.5막을 야무지게 이끌어갈 예정. 조승우와 이요원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마의’ 1.5막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전개해나간다. 

특히 안도규는 조승우와 붕어빵처럼 닮은, 눈웃음이 묻어나는 선한 눈매와 개구쟁이 같은 귀여운 미소로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똘망한 눈망울과 깜찍 미소, 귀염 돋는 외모뿐만 아니라 ‘남장여자’ 연기를 능청스럽게 해내고 있는 노정의에게는 “제2의 아역 김유정”이라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어 양한열은 지난 2회 분에서 독특한 어투를 사용하며 떡갈비를 우적우적 먹는 등 맛깔스러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어린 꽃선비 포스를 풍겨내며 등장하게 될 남다름은 일촉즉발 위기 상황을 겪으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그런가하면 안도규는 오는 8일 방송될 3회 분에서 물에 빠져 정신을 잃은 노정의에게 인공호흡을 하는가하면, 위험에 빠진 노정의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등 ‘미묘한 아역러브라인’을 그려낸다. 안도규와 노정의가 훗날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되는 조승우와 이요원의 애틋한 ‘첫사랑’ 감정을 어떻게 담아낼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안도규-노정의-남다름-양한열 등 성인연기자 못지않은 ‘마의돌 4인방’의 출중한 연기력이 ‘마의’ 1.5막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또한 ‘마의’ 3, 4회 방송에서는 1,2회에 이어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비극적인 죽음이 예고되고 있다.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馬醫)’는 ‘허준’, ‘상도’, ‘대장금’, ‘이산’, ‘동이’ 등 주옥같은 사극을 만들어낸 대한민국 ‘사극의 명장’ 이병훈 PD와 ‘이산’, ‘동이’를 집필했던 김이영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 천민의 신분으로 마의(馬醫)에서 출발해 어의(御醫)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白光炫)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루는 한방 의학 드라마로 오는 8일 오후 9시 55분에 3회 분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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