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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7.11.08 23:12

한겨울의 야구축제 "양준혁의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열려

양준혁 야구재단 ‘레전드야구존과 함께하는 2017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개최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양준혁야구재단이 주최하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한겨울 비 시즌의 허전함을 채워주기 위해 올해에도 어김없이 돌아온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추운 날씨가 유독 차갑게 느껴질 사회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5년이라는 시간을 달려왔고, 내달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야구팬들에게 여섯 번째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 2016년 고척돔에서 열린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양준혁 야구재단)

매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비 시즌을 보내는 야구팬들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명실상부한 한겨울의 야구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각 구단의 선수들, 연예인들의 참여는 ‘올스타전 보다 더 올스타전다운 라인업.’ 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양준혁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은 “많은 후배들과 스타 분들이 함께 좋은 뜻을 나누고자 자리를 빛내주신 덕분에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자선야구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또 이런 뜻을 함께 나누고자 추운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더욱 즐겁고 뜻 깊은 대회를 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 양준혁의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양준혁 야구재단)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레전드야구존과 함께하는 2017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매년 본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등을 마련해 참가한 선수들뿐 아니라 야구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비 시즌의 야구축제이다. 동시에 모든 수익금은 사회취약계층인 양준혁 야구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멘토리야구단, 엘리트 장학사업, 연2회의 초등학교 야구대회 개최 등에 사용되고 있다.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모여 즐거움과 재미만을 추구하는 야구대회가 아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전해주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12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 될 ‘레전드야구존과 함께하는 2017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MBC SPORTS+를 통해 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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