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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진욱 기자
  • 공연
  • 입력 2017.11.05 06:34

잔잔한 감동 가슴 진하게 울리는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 연출 민준호와 배우 마현진 김유정 서예화 이지해 강인영 홍지희 양경원 조원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지난 3일 오후 서울 대학로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연출 민준호와 배우 마현진 김유정 서예화 이지해 강인영 홍지희 양경원 조원석이 참석했다.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익숙한 설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지만 본 공연은 바보온달이 장군이 된 이후를 이야기 하며 주인공도 바보온달이나 평강공주가 아니다. 

평강공주의 시녀 '연이'와 동굴에 사는 '야생소년'이 주인공으로 나와 진정한 사랑이 뭔지 깨달아 가는 과정에서 진한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이다.

또한 무대장치나 악기 없이 극 중 동굴, 숲 속 등 무대 배경은 '아크로바틱'을 통해 표현하고 메아리와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 등 음향효과는 '아카펠라'를 사용해 무대를 채우며 극의 몰입도를 높혔다. 

한편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3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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