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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7.10.27 09:18

'직쏘' 美외신 박스오피스 1위 전망... 31일 할로윈데이 흥행 기대

뉴욕타임즈-버라이어티 등 7년만의 귀환 '직쏘' 유종의 미 거둘 듯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해외 유력 매스컴들이 '직쏘'(수입/배급: 코리아스크린) 북미박스오피스 1위를 전망했다. 

25일 오후(북미시각) 버라이어티, 데드라인, 포브스 등이 일제히 '직쏘'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예상하며, 1,800만 달러에서 2,200만 달러(약 247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직쏘' 흥행 전망 요인으로 세 가지가 눈에 띈다. 첫째, 호러 장르의 마이스터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한 '쏘우' 시리즈가 7년 만에 리부트 버전으로 등장했다. 이것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둘째, 이틀전 英일간지 '더 선'과 몇몇 외신에서 보도됐지만 '직쏘'의 주인공 존 크레이머(토빈 벨)의 부활이 관객 영화선택의 기폭제로 작용되고 있다.  

셋째, 10월 말이 호러무비 시즌이다. 31일 할로윈데이 덕분이다. 특히 북미 극장가는 할로윈 데이(혹은 할로윈 위크)가 성탄절과 더불어 흥행 대목이다.

일례로 최근 박스오피스 모조(MOJO)를 보면, 이미 호러무비 시즌이 시작됐다. 지난 13일 개봉한 '해피 데스데이'가 3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독점했고, '직쏘' 북미 배급사 Lionsgate에서 내놓은 호러장르의 코미디 영화 '어 마디아 할로윈2'가 지난 20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제임스 완이 제작하고, 마이클, 피터 스피어리그 형제가 연출한 '직쏘'는 27일 오후 7시까지 용산CGV에서 할로윈데이를 개최한다. 개봉일은 11월 2일로 청소년관람불가다. 러닝타임은 92분. 

▲ '직쏘' 할로윈데이 용산CGV 이벤트 포스터(코리아스크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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