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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7.10.26 17:52

제과제빵전문학교 한국전, 전문대 설탕공예 특강 성황리에 마쳐

▲ 한국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서울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전)의 호텔제과제빵 과정이 수도권 소재 전문대학 호텔제과제빵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탕공예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7일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됐던 수도권 H 전문대 설탕공예 특강은 현재 호텔제과제빵과에 재학 중이지만 설탕공예 수업을 들을 기회가 없는 전문대학 재학생들이 참석하여 한국전 유건희 교수가 직접 선보이는 프랑스식 설탕공예로 다양한 기법과 노하우 및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프랑스식 설탕공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더불어 설탕을 이용해 직접 꽃을 만들어내는 시범을 보이면서 학생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등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트렌드 기법을 전수했다. 

특히 이번 전문대 설탕공예 특강은 영국국제기능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유건희 교수가 직접 진행하여 주목을 받았다. 현재 유건희 교수는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심화과목으로 쇼콜라티에, 설탕공예 등의 난이도 있는 수업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실기 위주의 전공수업의 진행을 맡고 있다.

한국전 유건희 교수는 “전문대학에서 제과제빵을 전공하더라도 설탕공예를 배우지 못하는 경우들도 있어 이번 특강을 통해 만들어지는 과정과 방법을 선보이고 체험해 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이 들며 미래의 파티쉐에 대한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최근 외식산업의 발달과 디저트 산업의 계속된 발전으로 ‘파티쉐’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대와 차별화된 제과제빵 수업으로 경쟁력과 전문성을 쌓고 있는 전문학교의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전 호텔제과제빵 과정 에서는 제과제빵의 이론과 기초 실습부터 전문 한국병과실습, 현대 케익 디자인 실습, 화과자 실습, 설탕공예 실습, 초콜릿 공예 실습 와 같은 전문적인 제과제빵기술까지 파티쉐를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서울 한국호텔전문학교는 2년제 전문학사 과정으로 호텔제과제빵 과정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능 전 지원 시 특별입학 장학금 30만 원이 수여되며 복수지원 및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온라인 원서접수와 모집 전형은 학교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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