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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7.10.24 10:35

신세경, 영화 ‘채비’ 깜짝 출연 화제

▲ 신세경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신세경이 올 가을 극장가를 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채비’에 깜작 출연해 화제다.

아역으로 시작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 온 신세경이 엄마와 아들의 따뜻한 이별 이야기를 담은 ‘채비’에 특별 출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세경은 ‘인규’(김성균 분)가 짝사랑하는 유치원 선생님 ‘경란’으로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세경은 ‘채비’의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채비’는 자극적이고 비현실적인 소재의 영화가 주를 이루고 있는 요즘,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좋은 시나리오로 제작 초기부터 입소문 난 작품. 제작진을 통해 ‘채비’ 시나리오를 보게 된 신세경은 작품이 지니고 있는 따뜻한 분위기가 매우 인상적이고 다 읽고 난 후에는 눈물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고. 직접 제작진에게 자신이 맡을 수 있는 역할이 있을지 문의하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졌다.

제작진은 ‘인규’의 짝사랑인 유치원 선생님 ‘경란’ 역을 제안했고 적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참여하게 된 신세경은 인규를 편견 없이 대하는 경란을 그녀가 지니고 있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완성했다. 

주연인 고두심, 김성균, 유선 등 배우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작품에 참여하게 만든 채비는 11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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