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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9.28 09:13

스탠바이 이기우, 센스만점 종영소감 '훈훈' 추석인사

▲ 사진제공=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지난 27일 이기우가 자신의 공식홈페이지 영상메시지를 통해 MBC 시트콤 <스탠바이> 종영소감과 추석인사를 함께 전했다. 

<스탠바이> 속 당차고 털털한 성격의 류기우 PD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친근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이기우는 "<스탠바이> 를 애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류기우와의 인연을 정리해야 하는데 시원섭섭한 기분을 감출 수 없다" 고 아쉬운 소감을 전하며 "처음으로 6개월이란 긴 시간동안 일일 작품을 해서 그런지 선후배간 정이 많이 들었다" 고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얼마 남지 않은 <스탠바이> 마지막까지 많이 사랑해주시고 일교차에도 감기조심, 항상 건강한 몸으로 '스탠바이' 하시길 바란다" 며 센스 넘치는 소감도 덧붙였다. 

또한 이기우는 다가오는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팬들에게 정감있는 추석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엔 가족 분들과 함께 화목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다. 한가위에는 보름달 보면서 소원을 빈다고 하는데, 저는 이번 추석에 가족건강을 위해 소원을 빌어볼까 한다. 여러분들도 원하시는 소원 이번 추석에 다 이루어지길 바란다" 는 훈훈한 추석 인사도 건넸다. 

이어 MBC 시트콤 <스탠바이> 에서 매력적인 까도남이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김수현에겐 한없이 다정다감한 로맨틱남 류PD 역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이기우는 지난 9월 20일 <스탠바이>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10월 5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기우의 종영소감과 추석인사영상은 이기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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