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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9.27 19:56

남규리, 울랄라부부 카메오 출연 자체발광 눈부신 의리녀 등극

▲ 사진제공=콘텐츠케이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그 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남규리는 10월 1일 방송되는 <울랄라부부> 1회에 깜짝 출연하며 남희석과 함께 <울랄라부부>의 화려한 카메오 군단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번 남규리의 카메오 출연은 다름아닌 <울랄라부부>의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 덕분에 성사되었다. 지난 7월 방영한 KBS 드라마 스페셜 <칼잡이 이발사>에서 연출자와 주연배우로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것. 남규리는 <해운대 연인들> 막바지 촬영에 빡빡한 스케줄임에도 이정섭 감독의 부름에 한달음에 달려와 지원사격에 나서며 의리를 과시했다. 

또한 남규리는 이날 변호사 이백호(최성국)의 불륜 상대자인 배정아로 분해 이백호의 부인 나애숙(류시현)과 그 친구인 나여옥(김정은)에게 호되게 당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김정은, 남규리, 류시현은 처음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사를 나누었지만, 촬영이 시작하자 식칼이 등장하며 살벌(?)한 불륜녀 응징이 가해졌다는 후문. 하지만 촬영이 끝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김정은과 류시현은 지원사격을 와준 남규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고 한다.

이어 누리꾼들은 ‘규리 언니 <해운대 연인들>에서는 남편 잃더니, <울랄라부부>에서는 남편 뺏는 거에요?’, ‘이렇게 예쁜데 나 같아도 반할 듯’, ‘남규리씨 <해운대 연인들>끝나서 섭섭했는데 또 봐서 좋아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법원에서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의 가족코미디. KBS 2TV <해운대연인들>의 후속으로 10월 1일 9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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