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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음악
  • 입력 2017.10.23 09:14

가수 휘성, 오늘(23일) 정오 리얼슬로우 첫 앨범 ‘Aroma’ 공개

몽환적 섹시+리듬감 돋보이는 슬로우잼 음악으로 컴백

▲ 휘성 리얼슬로우 아로마 앨범 커버 (리얼슬로우 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수 휘성(리얼슬로우)이 23일 정오 리얼슬로우 새 앨범을 발매하며 기존 발매했던 음원과는 색다른 시도로 대중 앞에 나선다.

휘성은 2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와 공식 SNS를 통해 리얼슬로우 프로젝트 첫 앨범 ‘Aroma(아로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Aroma(아로마)’는 휘성이 직접 리얼슬로우 컴퍼니를 설립한 후 리얼슬로우(Realslow)라는 브랜드로 처음 공개하는 곡이다. 리얼슬로우라는 이름은 기존의 활동해오던 음악적 색과는 다른 가장 휘성다운 음악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 ‘Aroma(아로마)’는 휘성(리얼슬로우)이 사랑하던 흑인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되는 음악이다.

‘Aroma(아로마)’는 과거 maxwell, d.angelo 등의 흑인 뮤지션들이 크게 유행시켰던 neo soul 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슬로우 잼(Slow Jam) 장르의 음악으로, 프로듀싱 팀 ‘샤이타운’과 협업해 만든 부드러운 멜로디와 리듬감, 매혹적인 이성의 향기를 아로마 향에 빗댄 감각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지난 Mnet ‘쇼미더머니5’부터 꾸준히 힙합 씬에서 대세 주가를 달리고 있는 해쉬스완이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더욱 눈길을 끈다. 해쉬스완 특유의 독특한 래핑과 가사가 더해지며 곡의 몰입을 더하며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뮤직비디오 역시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에 맞추어 몽환적인 색채로 구성됐다. 아로마라는 곡의 제목에 맞추어 남성이 여성에게 느낄 수 있는 매력 중 하나인 ‘향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각기 다른 여성들의 향기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색감과 연출을 사용하며 곡의 몰입을 더한다.

한편 휘성은 컴백에 앞서 KBS 심의에서 ‘Aroma’의 가사가 마약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휘성은 2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와 SNS를 통해 ‘Aroma’의 음원을 발매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친다.

▲ 휘성 (리얼슬로우 컴퍼니 제공)

또한 11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와 뮤지컬을 시작하며 대중들과 호흡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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