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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9.27 19:42

남희석, 울랄라부부 깜짝 까메오 폭풍 애드립 익살 표정 연기

▲ 사진제공=콘텐츠케이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10월 1일 대망의 첫방송을 앞둔 KBS 월화 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 연출: 이정섭, 전우성 / 제작: 콘텐츠 케이)에 깜짝 카메오가 등장했다. 그는 다름아닌 편안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특급MC 남희석.

남희석은 <울랄라부부> 1회에서 김정은과 접촉사고가 나는 운전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날 남희석은 접촉사고가 난 나여옥(김정은)이 천식으로 괴로워하자 약국까지 직접 에스코트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남희석은 촬영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특유의 유쾌함으로 현장 분위기에 빠르게 적응했다.

또한 남희석은 많지 않은 연기경력에도 불구하고 MC로서의 순발력과 재치를 살려 전문 연기자 못지않은 열연을 펼치며 촬영을 훌륭하게 마쳤다.

특히 그는 등장하는 순간부터 폭풍 애드립으로 상황을 이끌어가며 현장 스탭들과 함께 연기하는 김정은을 웃음바다에 빠트렸다. 그 중에서도 나여옥과 접촉사고 나는 순간에 허둥지둥 당황하는 표정연기는 단연 압권이었다.

한편 남희석은 절친 신현준과의 인연으로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에 카메오 출연을 한 데 이어 <울랄라부부>에도 카메오 출연을 하며 의리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울랄라부부>의 제작사는 ‘남희석씨가 <울랄라부부>의 유쾌하고 코믹한 분위기를 잘 살려주실 것으로 기대해 카메오 출연을 제안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 주셨다.

그리고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 주셨다. <울랄라부부>는 남희석씨를 시작으로 많은 카메오들이 등장해 극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줄 예정이다. 깜짝 등장하는 카메오들의 연기를 감상하는 것도 <울랄라부부>를 시청하는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그 기대를 높였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법원에서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의 가족코미디. KBS 2TV <해운대연인들>의 후속으로 10월 1일 9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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