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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9.27 19:42

40년째 보양식 마니아 '천기누설', 무병장수 비밀공개

▲ 사진제공=KOEN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무병장수를 꿈꾸는 모든 이들의 최고의 관심사 보양식. 직장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무려 36%가 “피곤할 때 보양식을 챙겨 먹는다”고 답했다.

예로부터 음식이 명약이라는 말이 있었을 만큼, 보양식 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지만 몸을 지키기 위한 보양식이 때로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제기됐다. 불법 보양식의 실태부터 그의 효능을 둘러싼 진실과 오해를 MBN<천기누설>에서 낱낱이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젊었을 때는 개구리, 뱀, 굼벵이, 지네 등을 날 것으로 먹기도 했다는 보양식 마니아 이안규씨가 출연한다. 붕어, 잉어, 향어 등 몸에 좋다는 민물고기를 잡아 푹 고아 만든 고단백 고열량의 보양탕을 하루에 한 번씩 꼭 먹는다는 그의 건강은 과연 양호할까? 제작진과 함께 병원을 찾아 혈액 및 동맥경화 검사를 실시한 그의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본다. 

 
우리나라에는 보양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지정된 몇 가지 원료들이 있다. 그 중 멸종 위기의 야생동물은 특히 더 법적인 보호가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몸보신의 유혹에 이끌려 찾아오는 사람들 때문에 아직까지 불법 보양식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암암리에 성행하고 있다.

더욱이 불법인 원료로 만들어진 보양식을 먹었을 경우, 판매자와 더불어 먹은 사람까지 처벌될 수 있다. 불법 보양식의 판매 실태를 <천기누설>에서 낱낱이 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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