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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7.10.21 09:40

가수 소향, 드라마 ‘고백부부’ OST 발매... ‘바람의 노래’로 드라마 감성 극대화

▲ 소향 바람의 노래 앨범 커버 (준뮤직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소향이 참여한 드라마 ‘고백부부’의 OST가 발매된다.
 
소향은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드라마 ‘고백부부’의 OST로 자신이 참여한 ‘바람의 노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드라마 '고백부부'는 최근 탄탄한 극본과 감각적인 연출, 높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로, 복면가왕 여성 최초 최장기 집권 가왕이자 ‘천상의 목소리’라는 수식어를 가진 가수 소향이 리메이크 가창에 참여하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소향은 지난 KBS 드라마 ‘최강배달꾼’ OST에 참여하며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데에 이어 드라마 ‘고백부부’ OST까지 참여하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소향’의 ‘바람의 노래’는 지난해 웹툰 '마음의 소리'를 드라마화 하여 성공시킨 KBS 예능국의 하병훈 연출이 드라마 '고백부부' 기획 단계부터 영감을 받아 OST로 리메이크했다. ‘고백부부’ 방송 중 1,2회 에필로그에 삽입되어 과거의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해주며 시청자들에게 드라마에 대한 감성까지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소향이 리메이크한 ‘바람의 노래'는 1997년 발표된 가왕 조용필의 곡을 히트곡 프로듀싱 팀ZigZag Note가 편곡을 맡아 아름다운 팝 발라드 곡으로 재해석했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로 시작하여 후렴의 다이나믹한 편곡으로 이어지기까지 안정적이고 감성적인 보컬이 중심을 이뤄, 듣는 이로 하여금 원곡의 메시지와 함께 하여금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소향의 소속사 준뮤직(J.M ENT)측에 의하면 소향은 ‘바람의 노래’ 리메이크 작업을 하며 “존경하는 조용필 선배님의 곡을 부를 수 있어 영광이었다. 특히 아름다운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아 평소 좋아하던 노래를 불러 행복했고 앞으로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 며 작업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소향의 '바람의 노래'는 오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소향은 해외 유명 프로듀서 및 여러 아티스트와 새로운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중으로 조만간 소향의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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