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비영리 단체 두란노 인도네시아 교육재단에서 자카르다 국제대학교 후원을 위한 ‘JIU 가족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JIU 가족의 밤’은 올해 1월 완공된 자카르타 국제대학교(JIU)를 알리고 2018년 8월 개설될 JIU 회계학과와 영문학과의 교육환경 조성 및 인적•물적 후원 유치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오는 2017년 10월 26일 오후 7시20분에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온누리교회 기쁨홀에서 진행된다.

JIU를 설립한 비영리 단체 두란노 인도네시아 교육재단은 인도네시아(및 동남아시아)와 국제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정직하고 국제적 감각을 지닌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자카르타 근교 델타마스시에 K-eduplex(Korea Education Complex) 교육복합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K-eduplex에는 온라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 인도네시아 종교성의 인증을 받은 초등학교, 현재 대안학교인 중•고등학교, 국제적 수준의 언어교육원, 다양한 직업훈련프로그램 등을 망라한 전문교육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종합대학인 자카르타 국제대학교(JIU)가 유치된다. 

현재 K-eduplex에서는 미국의 ACE(Accelerated Christian Education) 커리큘럼을 적용한 국제학교인 코너스톤 글로벌 아카데미(초•중•고)가 운영 중이며, 2018년 가을 신학기부터 자카르타 국제대학교 회계학과와 영어영문학과가 개설될 예정이다.

자카르타 국제대학교는 사랑, 정직, 신실함, 탁월함이라는 교육 이념을 통해 경쟁력 있고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다국어 커리큘럼(영어 중심)과 국제적 캠퍼스 환경, 도덕적 캠퍼스 문화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재단 이사장 이용규 박사와 세계 각지에서 훈련받은 전문 인력과 교육 인력이 자카르타 국제대학교와 함께 하고 있다. 

두란노 인도네시아 교육재단의 ‘JIU 가족의 밤’ 행사 신청은 자카르타 국제대학교(JIU) 설립 후원회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