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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7.10.18 10:27

[S톡] 도경수, ‘남자 선배’ ‘브로케미’ ‘11월’ 흥행 공식 만들까

▲ 도경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어느덧 영화배우라는 타이틀이 잘 어울리는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도경수가 다시 한 번 흥행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봉해 누적 관객수 2백98만 명을 기록한 ‘형’에 이어 올 11월 ‘7호실’로 극장가를 찾는다. 도경수는 ‘7호실’도 흥행에 성공하면 흥행배우로서 좋은 징크스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경수를 중심으로 본다면 ‘형’과 ‘7호실’은 비슷한 부분이 여럿 있다. 개봉시기도 그렇고 남자선배와 호흡을 맞추며 브로케미를 발휘한 점 등이 닮아 있다.

‘형’에서 조정석과 형제로 출연해 가슴 찡한 감동을 준데 이어 이번 ‘7호실’에서는 신하균과 호흡을 맞췄다. 이 둘의 조합만으로도 대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7호실’은 망해가는 DVD방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춘 사장과 알바생의 열혈 생존극을 그렸다.

신하균은 극중에서 망해가는 DVD방 사장으로 하루빨리 가게를 처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두식’ 역이다. 도경수는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위해 DVD방에서 일하는 휴학생 ‘태정’ 역을 맡아 기존의 맑고 순수한 캐릭터와 전혀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사이지만 서로에 대해 무한애정과 신뢰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지며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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