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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7.10.18 10:27

유지태, ‘다크 히어로’ 그의 분노 폭발이 기다려진다

▲ 유지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다크 히어로’로 변신한 유지태의 분노 폭발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 첫 방송 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 보험 범죄를 파헤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베테랑 보험 조사팀장 ‘최강우’로 분한 유지태는 왜 ‘매드독’이 돼야 했는지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모든 것을 잃은 최강우는 악질 보험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미친개가 됐다. 처절한 복수와 응징을 예고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사이다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1월 개봉하는 영화 ‘꾼’에서도 사기꾼과 손잡은 수석 검사 ‘박희수’로 분해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모습으로 영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줄 계획이다.

‘박희수’는 각종 비리 사건을 해결하는 정의로운 검사로 알려져 있지만 이면에는 끝없는 권력욕을 가진 이중성을 가진 인물이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법으로 사기 치는 정치꾼이다.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을 잡기 위해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현빈 분)과 손잡아 특유의 카리스마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꾼’ 장창원 감독은 “반듯하고 냉정하고, 틈이 없을 것 같은 유능한 검사로 비춰지지만 180도 다른 모습까지 보여준다. 유지태는 내가 그린 ‘박희수 검사’ 그 자체였다”고 평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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