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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2.09.24 13:16

UV 게릴라 이벤트, 500여명 폭발적인 반응 시선 집중

▲ 사진제공=KOEN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강남 코엑스몰에 나타난 UV가 또 한 번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1일(금) 오후 6시, 강남 코엑스몰에서는 500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UV의 깜짝 게릴라 공연이 펼쳐졌다. 하얀색 스프라이트 티셔츠와 땡땡이 잠옷 바지의 유세윤과 하얀색 후드티와 청바지로 심플한 멋을 낸 뮤지는 연예인답지 않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첫 등장부터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UV는 현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즉석 인터뷰를 시도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 있던 한 여학생의 휴대폰을 가져와 노래하는 동안 셀카를 찍어 선물하는 등 UV다운 유쾌하고 신나는 퍼포먼스로 공연의 흥을 더했다. 

유세윤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줄 몰랐다. 콘서트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이런 공간을 원했다.”고 게릴라 이벤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뮤지 역시 “모두와 함께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는 이 시간이 즐겁다. 이게 바로 UV스타일! 시간의 제한이 있어 더 많은 걸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1시간여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UV는 많은 인파로 뜨거워진 열기에 비 오듯 땀을 쏟으면서도 사람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교감해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한 한 시민은 “사실 지금까진 웃기려고 노래 하나보다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만나보니 다른 열정을 느꼈다. 콘서트 공연도 많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현장에서는 UV가 직접 판매하는 ‘콘서트 티켓 판매 이벤트’와 ‘콘서트 초청 복권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UV는 오는 10월 6,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대구에서 ‘빽 투 더 미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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