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7.10.16 08:45

세븐에듀 차길영, 수능 D30 대비 수학 마무리 학습 전략 공개

▲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 ⓒ세븐에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1월 16일 시행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 중 많은 학생들은 남은 30일을 불안감 때문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는 등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나, 이 시기를 잘 활용한 선배들을 보면 이 시기를 통해 실질적 성적 향상을 이끌어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수능 D30일을 앞두고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가 수학 마무리 학습 전략을 추천했다.

◆ 나만의 학습 계획 수립

수능을 30일 앞두고 다수의 학생들이 불안감에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짜지 못하곤 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불안감에 무리한 계획을 세우거나 혹은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범위가 너무 넓은 것 같아 아예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는 경우 등이다. 지금 이 시기에는 선택과 집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능의 모든 범위를 다 공부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가장 쉽게 개선할 수 있는 부분부터 순차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9월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역별, 유형별 자신의 취약점부터 파악하자. 6등급 이하라면 쉬운 2, 3점 문항부터 완벽히 풀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고, 3~5등급 수험생이라면 고난도 문항에 집중하기보다는 실수를 줄이고 3점과 쉬운 4점 문항을 완벽히 맞출 수 있도록 취약 개념을 보충해야 한다. 2등급 이상의 상위권 학생의 경우 2~3개의 고난도 문항에 투자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3점·쉬운 4점 문항의 문제풀이 시간을 단축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수능적 발상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문제풀이 훈련이 실수를 줄이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실제 수능 시험과 같이 시간을 정해 문제 푸는 훈련 필수

수능 날과 똑같은 환경을 최대한 조성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늘 조용한 곳에서만 공부했던 학생이라면 공공도서관이나 카페에서 수능 날과 같은 스케줄로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좋다. 수능 날 내 앞·옆·뒷자리에 어떤 학생이 앉을 줄 모르기 때문에, 조용한 독서실에서만 공부를 하다가 막상 수능 시험을 보러 갔는데 앞자리에서 다리를 떨고 있다거나 누가 계속 기침을 한다거나 하면 신경이 쓰여 예상치 못한 환경에 페이스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시험을 망쳐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리 수능 날과 유사한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금부터 수능 대비 실전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 평소에 100분 동안 집중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실제 수능 시험장에서는 긴장감과 압박감 때문에 더욱 집중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것은 실수와 시간 부족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해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낮은 성적을 받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따라서 남은 30일 동안 수능 수학 시험과 같이 100분의 시간을 두고 30문제를 풀어보는 훈련을 꾸준히 진행하자. 이와 같은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훈련은 문제 풀이 시간 단축에도 큰 도움이 된다.

◆ 기출문제에 집중하자

수능을 앞두고 새로운 문제집을 사서 푸는 데 집중하는 학생들이 있다. 남은 기간에는 색다른 문항, 새로운 문제집보다는 기출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며 2~3점, 쉬운 4점 문항의 문제풀이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데 집중하자. 세븐에듀에서 제공하는 차길영 강사의 수능 및 3·6·9월 모의고사 무료 해설 강의를 통해 기출문항에 대한 빠른 문제 접근법과 시간을 줄이는 문제 풀이 방법을 체화시킨다면 남은 기간 충분히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

◆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라

고3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적인 안정과 긍정적인 마인드이다. 지금 9월 모의고사의 결과에 좌절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아직 30일의 시간이 남았다. 이 30일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성적과 등급을 올릴 수 있다. 모의고사 결과에 너무 많은 신경을 써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공부 의욕은 더욱더 떨어지고 결국 걱정만 하다가 많은 시간을 흘려보내 성적은 더 떨어지고 만다. 수능의 난이도나 입시기관들의 예측, 주위의 혼란에 흔들리지 말고 스스로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차길영 강사는 “수능 시험을 30여 일 남겨둔 지금이야말로 취약 부분을 보강할 마지막 기회라 할 수 있다”며, “세븐에듀의 압축 파이널 강좌로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의 취약점을 보충하고, 실전훈련을 반복한다면 충분히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세븐에듀에서는 막판 수능 마무리 학습을 위한 파이널 강좌와 봉투 모의고사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븐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