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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9.21 10:11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해외 예선 오디션 성황리 종료!

▲ 사진제공=K팝 스타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뉴욕, LA, 시드니에서 펼쳐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 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 시즌2>) 해외 예선 오디션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8일 미국 Dwight-Englewood School에서 열린 뉴욕오디션을 시작으로 15일 Miguel Contreras Learning에서 LA오디션이, 그리고 같은 날 호주 University of NSW에서 시드니 오디션이 진행됐다. 한국행 티켓을 놓고 해외 도전자들의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던 것.

뉴욕오디션은 <시즌1>에서 이하이와 함께 듀엣 무대를 펼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던 캐시 영이 발굴된 곳. 또한 팝의 고장이라 불릴 만큼 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더욱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다. 또한 LA오디션은 <시즌1> TOP6 박제형을 비롯해 김우성, 매튜김, 에린영 등 화제를 모았던 참가자들의 출신지역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드니 오디션 역시 한국에서 <K팝 스타>가 되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현지인들이 많이 참가했다. 특히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출신으로 화려한 동작을 선보여 심사위원을 놀라게 한 참가자도 있었을 만큼 시선을 끄는 끼 있는 참가자들이 많이 등장했다. 3개 도시 오디션을 통해 <K팝 스타>를 향한 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셈.

뿐만 아니라 이번 해외오디션에는 월등한 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오디션에 도전,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귀띔. 특히 기타, 키보드 등 악기를 연주하는 참가자들이 <시즌 1>에 비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뚜렷한 개성과 스타성을 가진 <k팝 스타>들이 대거 탄생할거라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각각의 도시에서 이색적인 경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나타나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유튜브에서 조회 수 1500만, 구독자 10만을 자랑하는 한 참가자가 등장하면서 대기실을 초토화 시킨 것. 함께 오디션을 보던 다른 참가자들이 사진을 찍고, 사인 받는 등의 진! 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참가자는 이미 유명한 스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K팝 스타> 오디션에 꼭 합격해서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저스틴비버 프로듀서의 러브콜을 받았을 만큼 대단한 실력을 지닌 한 참가자는 특유의 미성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을 감동시켰고, 또 다른 참가자는 전직 유명 가수의 아들로서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라는 점을 증명하듯 특별한 음악성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독특한 직업을 가진 참가자, 다양한 개성과 음색을 가진 참가자들이 줄을 이으며 신선한 볼거리와 감동적인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3사(SM-YG-JYP) 캐스팅 디렉터들은 “대체적으로 참가자들의 실력이 평균 이상이었다”며 “당장이라도 계약을 하고 싶을 만큼 가능성이 엿보이는 참가자도 있었다”등의 만족감을 표현했다.

<K팝 스타 시즌2> 제작진 역시 “<시즌1>과는 다르게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현지 유학생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인들의 참여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K팝을 사랑하는 각별한 마음이 오디션장에 전해져 오디션이 진행되는 내내 행복했다. 아마 예상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을 한국으로 데려가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K팝 스타 시즌2> 해외오디션은 22일 캐나다 밴쿠버 New Westminster "Messay theatre"에서, 같은 날 영국 런던 IET London: Savoy Place에서 진행되는 것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캐나다와 런던 오디션은 <K팝 스타 시즌2> 공식홈페이지에서 참여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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