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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옥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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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2 17:09

[S영상] 문근영, "첫 초청작에 첫 개막작, 굉장히 영광스러워"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스타데일리뉴스=임옥정 기자] 12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유리정원'(신수원 감독)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수원 감독과 배우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 박지수, 임정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근영은 자신의 출연작으로 처음 부산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것에 대해 "부산영화제에 몇 번 참석한 적은 있지만, 한 번도 제 영화로 참석한 적 없었다. 제가 찍은 영화가 개막작이 되고 그 영화로 참석할 수 있게 돼서 굉장히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유리정원'은 버림받고 상처를 입은 채 숲속 자신마의 공간으로 숨어들어간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문근영이 다리에 장애를 가진 주인공 재연 역을, 김태훈이 재연을 모델로 신작을 집필하는 소설가 지훈 역을 맡았다. 또 서태화가 재연의 연인이자 성공과 욕망에 사로잡힌 정교수, 박지수가 재연의 모든 것을 빼앗는 후배 수희 역을 맡았다. 

▲ 문근영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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