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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9.20 10:53

응답하라 UV 팬들, "서점에서 티켓 팔던 90년 대로 돌아갑니다!"

▲ 사진제공=KOEN
6[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90년 대로 돌아간 천재 뮤지션 UV가 강남역에 이어 강남 코엑스몰에 출몰한다.

‘이태원 프리덤’, ‘집행유애’, ‘문나이트’ 등 90년대 가요 테이프를 열심히 사 모으던 사람이라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감성 넘치는 음악들로 사랑 받고 있는 UV가 강남 코엑스몰 내 서점에서 90년 대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신들의 단독 콘서트 티켓을 90년대 공연 판매가(스탠딩석- 44,000, S석-33,000원)로 제공하며 ‘빽 투 더 미쳐’ 정신을 실천 중인UV가 서점과 음반매장에서 티켓을 팔던 90년대 감성으로 돌아가는 이색 이벤트를 기획한 것. 이번 이벤트는 9월 21일 오후 6시부터 강남 코엑스몰 내 서점에서 진행되며 UV의 대표 아이템인 분홍슬리퍼도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UV는 “재미있고 신나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어떤 장소든 어떤 시간이든 상관없다. 길을 걷다가 책을 사다가 밥을 먹다가 UV를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수 있음을 예고했다. UV는 지난 14일에도 강남역에서 깜짝 게릴라 이벤트를 열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윤도현의 피처링과 코믹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타이틀곡 ‘그 여자와 살래요’로 활동 중인 UV는 오는 10월 6일, 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대구에서 ‘빽 투 더 미쳐’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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