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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2.09.20 10:32

쥬니 ‘울랄라 부부’ 캐스팅, 김정은과 두번째 호흡 시누이 변신

▲ 사진제공=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가진 배우 쥬니가 KBS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에 전격 합류한다.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와 <한국남자>의 영혼 바꿔치기 내용이다.

쥬니가 맡은 ‘남일란’은 대한민국 대표 시누이로 이론적으로는 인생을 마스터 했다고 자부하는 자뻑 큐티걸이다. 노처녀가 되었어도 자신은 아직 귀여운 줄 알며 시집살이라면 치가 떨려 일찌감치 결혼은 포기한 그녀지만 순애(김정은역)에게는 시월드를 선사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이다.

제작 관계자는 “차별화되는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확연히 보여줄 수 있는 배우이다. ‘일란’이 보여주는 귀여운 시누이로서는 딱 맞는 캐스팅”이라며 캐스팅 이유와 함께 기대감을 내비쳤다.

쥬니는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정보국 요원으로써 냉철하고 도시적인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는가 동시에 ‘T.O.P’와 러브라인을 그려나가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도 특유의 목소리와 탁월한 음악적 감각을 보였다. 특히 ‘김정은’과는 ‘나는 전설이다’에 이어 두번째 호흡으로 이번 드라마에서는 또 어떠한 호흡을 보여 줄 지 기대가 되는 바이다.

 
또한 9월 초 크랭크업한 영화 ‘반창꼬’에서 주연 ‘고수’, ‘한효주’와 함께 당차고 털털한 구조요원 ‘현경’역으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었으며 영화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해운대의 연인들’에 이어 시작 될 KBS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신현준’, ‘김정은’, ‘한채아’, ‘한재석’, ‘변희봉’ 등이 출연하며 10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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