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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7.10.11 10:01

[S톡] 우도환,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연’ 무게 견딜 수 있을까

▲ 우도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OCN 드라마 ‘구해줘’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우도환이 안방극장 데뷔 1년도 안 돼 지상파 미니시리즈의 주역으로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해줘’에서 다양한 얼굴을 지닌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한 우도환은 11일 첫 방송되는 KBS2 TV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 ‘김민준’역을 맡아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구해줘’로 관계자들과 시청자가 인정한 연기자로 성장한 우도환이 ‘매드독’으로 인기 상승세를 이어나가 ‘20대 대표 배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우도환은 ‘구해줘’에서 메인이기보다는 서브 남주였지만 매력적인 목소리와 강렬한 눈빛, 액티브한 연기로 상남자 매력을 풍기며 ‘구해줘’ 최고의 수혜자로 떠올랐다.

이런 그가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인공’ 등 녹록치 않은 무게를 견뎌 내고 트렌디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완전체 배우로서의 진가를 보여줄지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특히 ‘매드독’은 예고편부터 우도환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 우도환의 활약에 따라 드라마의 흥행 성패가 좌지우지 될 전망이라 기대 못지않은 많은 부담감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 조사극이다. 우도환은 거리의 사기꾼 역을 맡았다. 우아하고 자신만만하며, 누구보다 영리하고 감각적인 뇌섹남이다. 전작에서 보여준 다양한 표정과 분위기를 이번 드라마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어떤 표정도 지을 수 있고 어떤 사람도 될 수 있는 천의 얼굴로 무장, 형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어 나간다.

2016년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영화 ‘마스터’에서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데 이어 드라마 ‘구해줘’로 잠재력을 터뜨린 우도환.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외모와 최고의 강점인 목소리를 십분 살린 우도한의 매직이 11일 밤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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