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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7.10.11 09:39

배우 이태임, 연극 '리어왕'으로 관객 만난다

▲ 이태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배우 이태임이 오는 11월 연극 '리어왕'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무대는 데뷔 이후 첫 도전으로, 연극 '리어왕'에서 리어의 둘째 딸 ‘리건’역에 캐스팅 됐다. 

이태임은 “언젠가는 배우로써 무대에 꼭 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전작품을 안석환, 손병호 배우와 같은연기 배테랑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흔쾌히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리어왕'은 '맥베스', '햄'릿', '오셀로'와 함께 4대 비극으로 불리는 셰익스피어의 희곡으로 이번 연극 '리어왕'은 국내 무대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정통 서사극으로 스토리와 대사, 캐릭터는 물론 의상과 소품, 무대를 원작에 충실한 ‘오리지널’ 버전으로 재현될 예정이다.

‘리어’역에는 안석환, 손병호 배우가 더블캐스팅 됐고 첫째딸 ‘거너릴’역에는 강경헌 배우가 출연하며 그 외에 30여명의 배우, 50명의 스텝이 참여하는 대작이다.

연극 '리어왕'은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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