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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7.10.10 08:32

제이세라, ‘무궁화 꽃’ OST 발탁... 감성 발라드 ‘다 비워낸 줄 알았어’ 공개

▲ 제이세라 자켓 (티밥미디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제이세라(J-cera)가 정통 발라드로 촉촉하게 감성을 적신다.

KBS1 일일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OST 가창 제안을 받은 제이세라는 수록곡 ‘다 비워낸 줄 알았어’ 음원을 10일 공개한다.

제이세라는 ‘음원강자’ 수식어에 걸맞게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각종 OST 참여와 음반 발매, 라이브 공연 등 음악을 향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내공을 쌓아온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았다.

신곡 ‘다 비워낸 줄 알았어’에 공동으로 작사에 참여한 제이세라는 곡의 깊이와 여운을 더하며 다재다능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자신만의 분위기를 완성하며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다 비워낸 줄 알았어 다 지워낸 줄 알았어 / 오랜 시간을 아픈 눈물 속에 살았으니까 / 더는 내게 너란 사람은 없다고 믿었어 / 바보처럼 가슴이 너 하나만 기억하나봐’라는 후렴구의 노랫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별 후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곡이다.

절제된 느낌의 도입부, 시간이 흐를수록 후폭풍처럼 다가오는 슬픔을 표현한 후렴까지 제이세라 특유의 가창력을 바탕으로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극 전개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연출 고영탁, 극본 염일호 이해정)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임수향 분)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제이세라 특유의 깊은 감성과 명품 보이스로 드라마 시청자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KBS1 일일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OST 제이세라의 ‘다 비워낸 줄 알았어’는 10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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