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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17.09.30 10:03

불가리, 호텔 베이징 오픈 축하 갈라 디너 파티 개최

▲ 장쯔이 ⓒ불가리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가 불가리 호텔 앤 리조트의 네 번째 호텔인 ‘불가리 호텔 베이징(THE BVLGARI HOTEL BEIJING)의 오픈을 축하하는 갈라 디너 파티를 지난 9월 28일 엠버시 디스트릭트(Embassy District)에서 개최했다.
 
불가리 CEO 장 크리스토퍼 바뱅(Jean-Christophe Babin)과 호텔의 총 지배인인 안토니오 사포나라(Antonio Saponara)가 개최하는 이번 오프닝 파티에는 유명인사들, 예술가, 디자이너, 베이징의 많은 고위급 인사들이 갈라 디너 파티를 위해 참석했으며, 장 크리스토퍼 바뱅은 디너에 앞서 연설을 통해 이탈리아와 중국의 오랜 대외 관계를 강조했다. 또한, 불가리 호텔 베이징의 다이닝 시설인 일 레스토란테(Il Ristorante)의 미슐랭 스타 이탈리아 쉐프인 니코 로미토(Niko Romito)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4 인조 그룹 LE DIV4S가 선보이는 이탈리안 오페라 공연과 함께 마련되었으며, 식사 후에는 호텔의 일 바(Il bar)와 테라스에서DJ 및 색소폰 재즈 연주가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 서기 ⓒ불가리

불가리 브랜드 앰바사더 서기(Shu Qi), 중국의 배우이자 모델인 장쯔이(Zhang Ziyi), 주 쑤단(Zhu Xudan)과 손견(Sun Jian), 첸 루위(Chen Luyu) 뿐만 아니라 예술가 얀 페이밍(Yan Pei-Ming)과 아이린 쿵(Irene Kung)이 참석했다.

또한 29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불가리 호텔 앤 리조트를 총괄하고 있는 실비오 우르시니(Silvio Ursini) 부사장, 건축가 안토니오 치테리오 패트리샤 비엘 (Antonio Citterio Patricia Viel), 조경가 엔조 이네아(Enzo Enea), 미슐랭 스타 이탈리아 쉐프인 니코 로미토(Niko Romito), 호텔의 총 지배인인 안토니오 사포나라(Antonio Saponara), 예술가 아이린 쿵(Irene Kung)이 참석했으며, 불가리 CEO 장 크리스토퍼 바뱅은 메종의 설립자인 소티리오 불가리(Sotirio Bulgari)의 초상화를 공개하며 불가리 호텔 베이징의 로비에 전시될 예정임을 밝혔다.

▲ (좌) 불가리 CEO 장 크리스토퍼 바뱅, (우) 예술가 얀 페이밍(Yan Pei-Ming) ⓒ불가리

실비오 우르시니(Silvio Ursini) 부사장은 “불가리 호텔 베이징은 불가리가 가진 정신과 유산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으며, 호텔을 이루는 모든 건축재 뿐만 아니라 가구들까지 이탈리아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전통 중국 디자인을 자연스럽게 녹여냄으로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가리 호텔 베이징에 이어 두바이(2017), 상하이(2018), 모스코(2019) 등 3개의 불가리 호텔이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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